배나무 농약 살포 시기 BEST 5 총정리 (병해충 방제법, 후기, 꿀팁)
“봄철 배나무 가지치기 후 병이 생겼어요.” “탄저병인지 뭔지 열매가 다 썩어가네요…”
배나무 농사를 안정적으로 짓기 위해선 병해충을 예방하고 적기 농약 살포가 필수입니다. 특히 월동 해충은 겨울에 미리 잡아야 하고, 생육기에는 탄저병, 깍지벌레 등 각종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죠.
이 글에서는 배나무 농약 살포 시기를 계절별로 정리하고, 주요 병해충별 맞춤 방제 방법까지 실전 위주로 안내해드립니다.
💡 참고로 이런 것도 있어요!
배나무 농약 방제란 무엇인가요?
배나무 농약 방제는 생육 단계와 계절, 병해충 발생 주기에 따라 적정한 시기에 살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병해충을 조기에 차단하면 수확량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1. 동절기 방제 (2~3월)
- 대상: 깍지벌레, 응애, 꼬마배나무이, 화상병, 붉은별무늬병 등 월동 병해충
- 기계유유제 살포: 최고기온 6℃ 이상 지속 시, 물 500L 기준 기계유유제 12.5~17L 혼합
- 석회유황합제: 3월 20~25일경 보메 5도 농도 사용
- 구리제제: 석회유황합제 후 7~10일 뒤 살포
✅ 꼬마배나무이는 월동 껍질 안에 숨어 알을 낳기 때문에 기계유유제로 코팅 살포해 질식 방제가 효과적입니다.
2. 발아기 방제 (4월 초)
- 대상: 검은별무늬병, 진딧물, 배나무좀, 화상병
- 추천 약제: 다코닐 + 스미치온 혼합 살포 / 동제 화합물 활용
3. 개화기~생장기 방제 (5~6월)
- 대상: 배꼭지나방, 붉은별무늬병, 흰가루병, 배응애, 총채벌레
- 추천 약제: 스미치온(1,000배) / 디니코나졸(2,000배)
👉 조팝나무진딧물은 5월 하순~6월 중순 집중 방제 필요합니다.
📢 추천 정보
4. 열매 성장기 방제 (7~8월)
- 대상: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배응애 등
- 방제 약제: 프로클로라즈, 스미치온 등 병해·해충 동시 대응
- 주의: 수확 20일 전 약제 제한, 약해 및 잔류농약 주의
5. 수확기 및 가을 방제 (9~10월)
- 대상: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잔재 병해충
- 방법: 잔류 최소화를 위한 님오일 등 친환경 약제 활용
주요 병해충 별 방제법 요약표
병해충 | 발생 시기 | 추천 약제/방법 |
---|---|---|
검은별무늬병 | 3~6월, 9월 | 석회유황합제, 빈나리, 감천왕, 낙엽 전 예방살포 |
가루깍지벌레 | 5~8월 | 기계유유제(2~3월), 팬텀·온누리(5·7·8월) |
배꼭지나방 | 4~9월 | 스토네트, 알지오, 나방스타, 라피탄 등 시기별 살포 |
꼬마배나무이 | 2월 말~3월 상순 | 기계유유제, 팬텀, 천하무적 등 혼용살포 |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꿀팁
- 🌲 조피 제거: 2~3년 주기로 나무껍질 벗기기 (깍지벌레, 응애류 방제 효과↑)
- 🍂 낙엽 소각: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전염 경로 차단
- 🌳 향나무류 전정: 붉은별무늬병 매개 수종은 3월 말까지 정리
FAQ
Q. 기계유유제는 꼭 2월에만 뿌려야 하나요?
A. 2월 중순부터 최고기온 6℃ 이상인 날이 16일 누적되면 살포 타이밍입니다. 지역별 기온에 따라 조절하세요.
Q. 석회유황합제와 구리제제를 같이 써도 되나요?
A. 혼용은 피하고, 석회유황합제 후 7~10일 후 구리제제 단독 살포가 안전합니다.
Q. 수확 직전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있나요?
A. 대부분의 약제는 수확 14~20일 전까지 제한되며, 님오일 같은 저독성 약제만 사용 가능합니다.
결론 및 마무리
배나무 농약 살포는 초기 월동 해충 방제와 생육기 병해 예방이 핵심입니다. 계절별 병해충 발생 시기를 미리 예측하고 약제 선택과 살포 간격을 철저히 관리하면 고품질 수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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