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농약 살포시기 총정리 (탄저병, 깍지벌레, 흰가루병 방제법 8가지)

감나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탄저병, 깍지벌레, 흰가루병과 같은 주요 병충해는 한번 발생하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감나무 농약 살포시기와 병충해별 방제법을 월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대장주 👆

감나무 농약 살포는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한 2~3월 동절기 방제부터 수확 전 마지막 방제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감나무 병충해 예방을 위한 최적의 농약 살포시기와 효과적인 방제법을 총정리합니다.

이재명 관련주 👆

감나무 병충해 방제 시기 및 농약 종류 총정리표

시기	주요 병충해	추천 농약	희석배수	특이사항
2~3월(동절기)	월동 병해충, 깍지벌레	석회유황합제	5배액	발아 직전 살포, 연중 방제 효과의 50% 차지
3월 중순	주머니깍지벌레, 탄저병	기계유유제, 스미치온	20배	잎이 피기 30일 전에 살포
4월 말~5월 초	감관총채벌레, 탄저병	만코zeb, 스미치온	1,500배, 1,000배	꽃 피기 5~6일 전 살포
5월 말~6월 초	감꼭지나방, 낙엽병	스미치온, 디니코나졸	1,000배, 2,000배	감꽃이 3/4 떨어진 시기에 살포
6월 중순~7월	탄저병, 흰가루병	지오판, 프로클로라즈	600배, 1,000배	장마기간 전후로 10일 간격 살포
7월 말~8월 중순	깍지벌레, 탄저병	스미치온, 만코zeb	1,000배, 1,500배	고온기 약해 주의
8월 말~9월 초	노린재, 탄저병	살충제, 살균제 혼합	제품별 상이	수확 21일 전까지만 사용
수확 후	월동 병해충 예방	석회유황합제	5배액	낙엽 후 살포하여 다음해 병충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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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나무 동절기 방제 (2~3월)

동절기 방제의 중요성

동절기 방제는 감나무 연중 약제 살포의 50% 효과가 있다고 할 만큼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약제를 살포하면 월동 병원균과 해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생육기 약제 살포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동절기 방제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난해의 월동충과 균을 감나무 잎이 나오기 전에 강력하고 약효가 긴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병원균을 제거하여 감나무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깍지벌레나 응애와 같은 해충은 월동 후 번식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여름철에 대량 발생하여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동절기 방제에 사용되는 주요 약제

석회유황합제 사용법

석회유황합제는 과수농가에서는 "과수의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필수적인 약제입니다. 3월 중순경 발아 직전, 눈의 인편이 2mm 정도 벌어졌을 때(Ⅲ~Ⅳ단계) 살포하는 것이 적기입니다. 석회유황합제는 5배액으로 희석하여 사용하며, 비가 온 직후나 감나무가 젖어있을 때는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계유유제 사용 방법

기계유유제는 기름과 살충제가 혼합된 약제로, 잎이 피기 30일 이전에 살포해야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18L에 물 400~600L까지 희석하여 사용하며, 살포 시기가 늦어질수록 물의 양을 늘려야 합니다.

주의사항: 기계유유제를 살포한 후에는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어야 약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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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나무 봄철 방제 (4~5월)

봄철 병충해 특징과 방제 방법

봄철은 감나무가 발아하고 꽃이 피는 시기로, 이 때 발생하는 병충해를 방제하지 않으면 열매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감관총채벌레와 탄저병 예방이 중요합니다.

봄철에 주의해야 할 주요 병충해는 무엇인가요?

봄철에는 감관총채벌레, 진딧물, 탄저병, 흰가루병 등이 주로 발생합니다. 감관총채벌레는 유과기에 발생하여 감나무 어린잎을 말아서 가해하는 특징이 있으며, 인근 소나무에서 많이 날아와 피해를 줍니다. 탄저병은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여름철 장마기에 대발생하여 과실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봄철 방제 약제 및 살포 시기

4월 말~5월 초 방제 요령

꽃 피기 5~6일 전인 4월 말~5월 초에는 탄저병, 원성문이낙엽병, 흰가루병 방제를 위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하여 살포합니다. 만코zeb(1,500배)와 스미치온(1,000배)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꿀벌 보호를 위한 주의사항: 꽃이 피는 시기에는 꿀벌 활동이 활발하므로 살충제 사용을 자제하거나 꿀벌의 활동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살포해야 합니다.

감꽃 솎아주기와 방제의 관계

감꽃이 너무 많이 피면 영양분이 분산되어 열매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꽃 솎아주기를 통해 적정 수의 꽃만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작업은 병충해 방제와 함께 이루어지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감나무 초여름 방제 (5월 말~6월)

감꼭지나방 방제의 중요성

감꼭지나방은 감나무의 주요 해충 중 하나로, 방제 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감꽃이 3/4 정도 떨어지는 시기(5월 말~6월 초)에 집중 방제해야 합니다.

감꼭지나방은 어떤 피해를 주나요?

감꼭지나방은 감의 꼭지 부분을 가해하여 조기 낙과를 유발하거나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특히 유충이 과실 내부로 침입하면 방제가 어려워지므로 성충이 알을 낳기 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꼭지나방 방제 약제 및 방법

효과적인 방제 전략

감꼭지나방 방제에는 매년 다른 종류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내성 발생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미치온(1,000배)이나 다른 살충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감꽃이 3/4 정도 떨어지는 시기에 1차 방제를, 초가을에 2차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낙엽병 방제 방법

낙엽병은 잠복기간이 길어 병증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감꽃이 질 때부터 살균제를 5~6회 살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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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나무 여름철 방제 (7~8월)

장마철 탄저병 방제 전략

장마철은 탄저병 발생이 가장 활발한 시기입니다. 기온이 23도를 넘기는 시기부터 병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꾸준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탄저병은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탄저병은 감 과실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확대되어 과실 전체가 썩는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발생이 증가하며, 한번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되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탄저병 효과적인 방제 방법

약제 선택과 살포 시기

탄저병 방제는 6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수확 1개월 전까지 지오판과 같은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온 후에는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다시 살포해야 합니다.

깍지벌레 여름철 방제법

깍지벌레는 여름철에 번식이 활발해지므로 7월 초~8월 중순에 집중 방제해야 합니다. 스미치온(1,000배)을 사용하여 줄기와 가지에 꼼꼼히 살포하면 효과적입니다.

5. 감나무 가을철 방제 (8월 말~9월)

수확 전 마지막 방제의 중요성

수확을 앞두고 실시하는 마지막 방제는 과실의 품질과 저장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단감은 저장을 위해 방제를 적절히 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확 전 방제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수확 전 방제 시에는 약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확 21일 전까지만 농약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거나 방제를 중단해야 합니다.

노린재 방제 방법

노린재 피해 특징

노린재는 과실에 구멍을 뚫어 즙액을 빨아먹어 과실이 변형되거나 낙과되는 피해를 줍니다. 8월 중순~9월 초에 집중 방제해야 하며,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확 후 관리 방법

수확 후에도 감나무 관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낙엽 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여 다음 해 병충해 발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6. 감나무 병충해별 맞춤 방제법

깍지벌레 효과적인 방제 방법

깍지벌레는 감나무의 주요 해충 중 하나로, 시기별로 다른 방제 전략이 필요합니다.

깍지벌레 생활사와 방제 시기

깍지벌레는 월동 후 4~5월에 부화하여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철에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따라서 동절기(2~3월), 봄철(4~5월), 여름철(7~8월)에 집중 방제해야 합니다.

깍지벌레 방제 약제 선택법

효과적인 약제 조합

깍지벌레 방제에는 동절기에는 기계유유제(20배)나 석회유황합제(5배)를, 생육기에는 스미치온(1,000배)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스미치온은 깍지벌레 방제에 효과가 뛰어난 대표적인 농약입니다.

탄저병 예방 및 치료 방법

탄저병은 예방이 중요하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예방 방제가 필수적입니다.

7. 친환경 감나무 병충해 방제법

난황유 제조 및 사용법

난황유는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 특히 흰가루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난황유 만드는 방법

난황유는 계란 노른자, 식용유, 물을 혼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 2개, 식용유 2큰술, 물 1리터를 섞어 잘 저은 후 감나무 잎에 살포하면 흰가루병 등의 병충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방제의 장단점

친환경 방제의 효과

친환경 방제는 환경과 인체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학 농약에 비해 효과가 즉각적이지 않고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충해 발생 초기나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초 관리와 병충해 예방의 관계

감나무 주변의 잡초 관리도 병충해 예방에 중요합니다. 잡초는 병충해의 서식처가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제초 작업이 필요합니다.

8. 감나무 농약 살포 시 주의사항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농약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농약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농약 사용 시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마스크, 고무장갑, 방제복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 적용대상 작물과 병해충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안전사용기준과 취급제한기준을 반드시 지킵니다.
• 살포작업은 한낮 뜨거운 때를 피하여 아침·저녁 서늘할 때 합니다.
• 다른 농약과 혼합 시 반드시 혼용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농약 혼용 시 주의사항

효과적인 혼용 방법

농약을 혼용할 때는 제품 간의 호환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농약은 혼용 시 효과가 감소하거나 약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4종 복합비료(영양제)와 농약을 섞어서 살포하는 것은 약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농약 살포 후 관리 방법

농약 살포 후에는 작업 도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손·발·얼굴 등을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중독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나무 병충해 방제 FAQ

감나무 약은 얼마나 자주 쳐야 하나요?

감나무 약치는 횟수는 품종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떫은 감(특히 씨없는 반시)은 연간 4~6회, 단감은 9~10회 정도 방제가 필요합니다. 병해와 해충의 발생 빈도와 정도에 따라 횟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석회유황합제는 언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요?

석회유황합제는 3월 중순경 발아 직전, 눈의 인편이 2mm 정도 벌어졌을 때(Ⅲ~Ⅳ단계)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개화된 상태에서는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 시기를 고려하여 살포 일정을 정해야 합니다.

감나무에 가장 흔한 병충해는 무엇인가요?

감나무에 가장 흔한 병충해로는 탄저병, 깍지벌레, 감꼭지나방, 흰가루병, 낙엽병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탄저병과 감꼭지나방은 특히 피해가 크므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친환경적으로 감나무 병충해를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는 난황유 살포, 목초액 사용, 천적 활용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감나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가지치기를 하는 것도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농약 살포 시 비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농약 살포 후 2~3시간 내에 비가 오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날씨가 맑은 날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온 후에는 약제가 씻겨 내려갔을 수 있으므로 다시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나무 농약 살포시기 정리 및 결론

감나무 농약 살포는 시기별로 다른 병충해를 타겟으로 하여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동절기(2~3월)에는 월동 병해충 방제를, 봄철(4~5월)에는 감관총채벌레와 탄저병 예방을, 초여름(5~6월)에는 감꼭지나방 방제를, 여름철(7~8월)에는 탄저병과 깍지벌레 방제를, 가을철(8~9월)에는 수확 전 마지막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병충해 방제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농약을 사용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친환경 방제법을 병행하여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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